[특징주] 신송홀딩스, 빅뱅 완전체 '큰 거 온다'…텐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 ↑

2024-11-22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신송홀딩스가 강세다.

지드래곤의 활발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한 채널에 올라온 게시물을 공유했다. '빅뱅 완전체'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소속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신송홀딩스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송홀딩스는 22일 오후 1시 5분 기준 10.74% 상승한 7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21일 지드래곤이 공유한 건반 사진은 빅뱅 3인 완전체를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드래곤, 태양, 대성은 빅뱅 데뷔 18주년을 기념해 건반 사진을 올리며 자축한 바 있다. 지드래곤의 이번 새 음원에는 태양과 대성이 참여했다.

빅뱅 완전체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지드래곤은 김태호피디와 함께 신규 예능을 론칭한다.

지드래곤과 김태호 PD는 MBC '무한도전' 때부터 이어져온 각별한 관계다. '무도 가요제' 특집에 지드래곤이 출연, 멤버들과 남다른 시너지를 일으키며 예능적인 웃음을 살리면서도 화제성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김태호 PD와 재회한 지드래곤의 신규 예능 콘텐트는 짧은 회차로 구성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제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GD와 친구들' 'Good Day' 등이 가제로 물망에 올라 있는 상태다. 해당 프로그램 포맷까지 '빅뱅 완전체' 컴백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지드래곤의 소속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과 텐센트 뮤직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갤럭시코퍼레이션 소속 아티스트 지드래곤의 중화권과 동남아시아, 중동 지역 등의 월드투어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송홀딩스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지분 1.5%를 보유하고 있으며, 모회사인 신송지티아이는 1.8%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