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연말연시 제주행 특별기 띄운다…'마일리지로 여행'

2024-11-21     강나연 기자
대한항공은

컨슈머타임스=강나연 기자 | 대한항공이 보너스 좌석 이용 승객을 위한 제주 노선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운다. 

대한항공은 연말연시 여행 시즌을 맞아 오는 2024년 12월 28일과 30일, 2025년 1월 1일 총 3일간 김포-제주 노선 특정 시간대에 마일리지로 우선 발권 가능한 특별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특별기의 김포발 일정은 오후 1시 40분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오후 2시 50분 제주공항에 착륙하는 것이다.

제주발 항공편은 오전 11시 35분 제주공항을 출발해 오후 12시 45분 김포공항에 도착한다. 운항 기종은 에어버스 A220-300으로, 일반석 140석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특별기는 21일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해 예약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연말연시 여행 계획을 세우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되고자 국내선과 국제선을 통틀어 보너스 항공권을 가장 자주 사용하는 노선 1위인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우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용처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