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두산테스나, 모바일 업황 부진"

2024-11-21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1일 두산테스나에 대해 모바일 업황은 여전히 부진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두산테스나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98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6% 감소한 11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각각 3%, 38% 하회했다. 

조수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 부진으로 주가는 연일 하락해 현재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10배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많이 낮아진 상황에서 향후 모바일 수요 환경 개선에 따른 고객사의 모바일어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이미지센서(CIS) 채용 확대 등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시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