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연말연시 동남아 여행 떠나요"

2024-11-18     김동역 기자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제주항공은 연말연시 잔여 연차를 활용해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직장인들을 위해 동남아 여행을 제안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발리·바탐·마닐라·세부·클락·보홀·방콕·치앙마이·비엔티안·하노이·다낭·냐짱(나트랑)·푸꾸옥·달랏·코타키나발루, 부산~세부·클락·보홀·방콕·다낭·싱가포르·코타키나발루, 대구~세부 등 총 23개의 동남아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특히 제주항공이 지난달 16일 신규 취항해 운항 중인 바탐은 인도네시아 3대관광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인기 여행지인 싱가포르나 빈탄섬과도 가까워 한번에 다양한 여행을 할 수 있으며 연중 온화한 날씨와 세계 100대 골프 코스로 꼽히는 높은 수준의 골프장들이 즐비해 골프 여행지로도 유명하다.

제주항공은 오는 20일까지 인천~바탐 노선 항공권을 최대 40% 할인해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11월부터 2월까지 건기에 속해 온난하고 맑은 날씨를 즐길 수 있는 베트남도 겨울철 인기 여행지로 꼽힌다. 제주항공은 오는 11월21일부터 11월30일까지 일주일간 12월1일부터 내년 3월29일까지 탑승 가능한 베트남 노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최근 엔화가 다시 안정세를 찾는 만큼 연차를 길게 쓰기 어려울 경우 가까운 일본으로의 여행도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