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3분기 순익 6736억…전년比 41.6%↑

2024-11-15     김성수 기자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삼성생명은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41.6% 오른 673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누적 순이익은 2조421억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보험 손익은 안정적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익 확보 및 효율 관리로 4753억원을 기록했다. 투자 손익은 전년 대비 72.8% 오른 4172억원으로 나타났다.

보유 CSM은 신계약 CSM 유입과 보유계약 효율 관리를 통해 연초 대비 7000억원 오른 13조원으로 집계됐다.

신계약 CSM은 건강상품 담보 경쟁력 개선과 적극적인 시니어·간편 시장 대응으로 건강 CSM 비중을 62%까지 확대하며 3분기 8346억원, 9월 말까지 누적 2조4807억 원을 기록했다.

25회자 보장성 유지율은 적극적인 보유계약 관리 노력을 지속하며 전년 대비 1.2%포인트 개선된 70.6%로 나타났다.

운용자산이익률은 리스크 관리 아래 투자 전략 다변화로 전년동기 비 소폭 개선된 3.1%를 기록했다.

자본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급여력(K-ICS) 비율은 190~200%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