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뷰티 트렌드는 '이것'···현대약품, MZ 공략 나서
2024-11-14 김예령 기자
컨슈머타임스=김예령 기자 | 최근 화장품 업계가 희소성 있는 '패키지 디자인'과 흥미로운 '굿즈'를 앞세우는 등 협업 제품을 출시하면서 MZ세대 고객을 공략하고 컬래버레이션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14일 현대약품에 따르면 기능성 클린뷰티 브랜드 랩클은 미적 경험을 중시하는 '아트슈머'를 겨냥해 '랩클 펩타이드 크림 스킨 모이스처라이징 토너 310ml' 아트 콜라보 에디션을 9월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MBN 대국민 미술작가 오디션 프로그램 '화100'의 우승자인 최우열 작가와 협업한 작품 '스며들다'를 제품 패키지에 적용했다.
또한 랩클은 대용량 소비 트렌드에 맞춰 2021년 글로우픽 토너 부문 1위를 기록한 제품의 용량을 약 2배 키워 출시했다.
여기에는 주름 개선, 탄력, 보습 기능의 펩타이드가 고농축 제형으로 함유됐으며 임상을 통해 100시간 지속 보습력과 피부 층별 속 보습 개선, 피부 광채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업계 관계자는 "협업 제품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활성화하고 2030세대 고객을 효과적으로 락인(묶어두기) 할 수 있어 컬래버 트렌드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