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52주 신저가 경신
2024-11-14 김성수 기자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삼성전자가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14일 오전 10시 21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900원(1.78%) 오른 5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장 개장 직후 5만200원까지 밀려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최근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체제에서 반도체 무역이 관세로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에 투자심리가 움츠러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9월 3일부터 전날까지 46거래일 동안 지난달 28~29일을 제외하고 내내 삼성전자 주식을 처분하며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