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서울시건축사회와 선제적 쿨루프 사업 협업
2024-11-12 김동역 기자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KCC는 서울시건축사회와 지난 9일 '2024 건축사와 함께하는 시원한 옥상 만들기(쿨루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폭염에 취약한 경로당, 어린이집 등 지붕과 옥상에 차열 페인트를 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KCC는 페인트 및 작업 현장에서 페인트 도장 기술을 지원하고 서울시건축사회는 쿨루프 지원이 필요한 곳을 선정 및 도장 인력을 투입하며 협업했다.
쿨루프 지원사업은 여름철 폭염을 이겨 내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태양열을 반사시키는 차열 페인트를 시공함으로써 지붕표면 및 실내 온도를 감소시키고 동시에 냉방에 필요한 에너지가 절감될 수 있도록 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쿨루프 사업에는 KCC의 차열 페인트인 '스포탄상도(에너지)'가 사용될 예정이다.
'스포탄상도(에너지)'는 미국 CRRC 차열 성능 성적서를 획득하는 등 기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콘크리트, 철재 등 다양한 곳에 칠할 수 있어 일반 주택은 물론 오피스 빌딩 등 가정용부터 상업용 시설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KCC 관계자는 "우수한 차열성을 가진 KCC페인트를 적용한 쿨루프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업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