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소프트, 지스타 2024서 '더스티 더비' 공개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지니소프트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24에서 크로스 플랫폼 난투형 파티 로얄 게임 '더스티 더비(Dusty Derby)' 시연 버전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용자는 먼지가 모여 태어난 게임의 캐릭터이자 주인공인 '더스틴(Dustin)'이 돼 집 안의 다양한 장소를 질주하고 종횡무진 활약을 펼쳐 나가며 '먼지 세계의 왕(Dust King)'이 되기 위한 경쟁에서 승리해야 한다.

사실적이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귀여운 캐릭터 및 게임성을 확장하기 위한 일환으로 최신 언리얼 엔진 5로 개발되고 있다.

이 게임은 최대 32인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온라인 멀티 플레이를 지원하며, 마지막 한 명을 가리는 라스트 맨 스탠딩 형식으로 진행된다. 여러 스테이지에 구성된 각종 서바이벌을 통과해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방식이다.

집 안에 먼지가 있을 것 같은 공간 모두 더스틴들의 치열한 경쟁 장소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청소기를 피해 먼지 조각을 모으고 가장 먼저 선풍기 전원을 꺼야 하는 거실 스테이지를 비롯해 작은 멸치를 잡고 버티면서 옥수수 알갱이를 모으는 주방에 이르기까지 각 스테이지에서 다양한 미션 및 함정을 피해 나가면서 다른 먼지들을 제치고 승리를 차지해야 한다.

각 시즌 별로 사무실, 식당, 학교 등 다양한 스테이지 맵도 추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