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상 첫 8만 달러 돌파
2024-11-11 김지훈 기자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의 당선 효과에 힘입어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10일 오후 1시 25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6.22% 오른 8만1110.99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7시께 사상 처음으로 8만 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에 의한 것으로 비트코인은 대선 당일인 5일 7만5000달러 선을 넘어서며 지난 3월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를 7개월여 만에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