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카카오, 외형 성장 둔화"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8일 카카오에 대해 외형 성장이 둔화됐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원으로 하향했다.

카카오는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한 1조921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 증가한 1305억원, 영업이익률은 6.8%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비용을 줄이는 만큼 외형 성장을 위한 신규 콘텐츠도 부재한다"며 "고평가된 자회사들의 멀티플 하락, 경쟁력 부재로 단기 주가 상승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