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KT, 밸류업 공시도 서프라이즈"
2024-11-06 김지훈 기자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6일 KT에 대해 주주환원 규모 측면에서 엄청난 서프라이즈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3% 상향해 5만8000원으로 조정했다.
KT는 밸류업 공시를 통해 자기자본이익률(ROE) 향상을 위해 기존 주주환원 정책에 더해 향후 4년간(25~28년) 1조원 규모의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소각을 약속했다.
김아람 연구원은 "KT는 자사주 매입소각에 있어 25년 2000억원 규모의 특별 주주환원만을 가정하고 있었으므로 규모 측면에서 엄청난 서프라이즈"라면서 "내년 주당 주주환원 3800원, 주주환원수익률 8.8%를 전망. 꽉 찬 외국인 투자한도(49%)보다 주주환원 매력에 집중해야할 때"라며 통신업종 톱 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