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호텔신라, 3분기 어닝쇼크에 '급락'

2024-11-04     김성수 기자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호텔신라가 올해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4일 오전 10시 34분 기준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보다 2550원(5.85%) 떨어진 4만1050원에 거래 중이다.

호텔신라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0.4% 늘어난 1조162억원, 영업손실은 170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호텔신라에 대해 "면세점 사업의 중장기 성장 여력을 확인하기 어렵다"라며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에서 '중립', 목표주가는 기존 6만1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내려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