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 "팬오션, 전방 산업 불확실성 해소 필요"
2024-11-04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iM증권은 4일 팬오션에 대해 전방 산업 불확실성 해소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800원을 유지했다.
팬오션의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4.9% 오른 1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1.2% 오른 128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고, 기존 추정치를 11% 상회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발틱운임지수(BDI)는 1378포인트로 5주 연속 하락했다"며 "올해 3분기 평균 BDI 대비 현재 26% 하락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BDI, 탱커 운임의 불확실성 해소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팬오션의 영업 실적은 액화천연가스(LNG)선이 매출 증대로 안정적인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