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토목영업 담당 이승진 상무보 영입…맨파워 강화 지속

컨슈머타임스=김동현 기자 | 대보건설이 토목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사를 단행했다.

대보건설은 토목영업 담당 임원에 이승진 상무보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무보는 벽산건설, 금광기업 등에서 토목영업, 공사관리 등 업무를 담당한 인물이다.

대보건설은 지난달에도 현대건설, 태영건설 등에서 건설사업관리, 토목턴키영업 업무를 한 정성원 상무보를 영입한 바 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DL건설 출신 김준호 상무를 토목영업본부장으로 영입한 데 이어, 9월 쌍용건설과 남광토건에서 35년간 몸담아 온 김성호 대표를 선임하며 맨파워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건설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양질의 수주 물량 확보가 절실하다"며 "영업조직 보강을 통해 기술형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공공기관 및 지자체 발주사업 등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