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두산, 사업구조 개편 불확실성 해소"

2024-11-01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NH투자증권은 1일 두산에 대해 사업구조 개편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4만원에서 26만원으로 4% 상향했다. 

㈜두산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0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5.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878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4.5% 감소했다. 순손실은 949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은 두산에너빌리티 등 계열사들과 함께 클린에너지, 스마트머신,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 등 3대 축으로 성장을 모색 중이다. 사업 포트폴리오 효율화와 시너지 강화를 위한 그룹 사업 구조 개편 계획을 일부 수정 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