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기아, 기초체력 강화 주목"

2024-10-28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NH투자증권은 28일 기아에 대해 강화된 이익체력과 펀더멘탈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4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8%, 0.6% 늘어난 26조5198억원, 2조8812억원을 기록했다. 일회성 비용 제외 시 실질 영업이익은 3조5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매크로·사업환경을 고려할 때 분기 3조원 수준의 영업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2024년 실적에 대한 매출액·영업이익 가이던스를 각각 105조~110조원(기존 101조1000억원), 12조원(12조8000억원~13조2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