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고농도 하수 유입 대응 심포지엄' 개최

"고농도 하수 유입 막는다" 송현1,2동 주민들과 함께 고농도 하수 유입에 대한 소통의 자리 가져

2024-10-28     안우진 기자
참석자들이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지난 24일 송현1·2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고농도 하수 유입 대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농도 하수 유입 대응을 위한 운영 효율화 심포지엄이라는 주제로 고농도 하수 유입 시 공공하수처리시설 내부 시설 및 공정 운영방안을 개선하고 수처리 운영 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발제는 블루그린링크 이종현 기술고문이 '고농도 유입하수 처리 개선방안', 인하대학교 사회인프라공학과 김주환 교수가 'AI 분석기반 유입하수 수질관리 솔루션', 인천환경공단에서는 '가좌공공하수처리시설 고농도 하수 유입 및 대응현황'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인천환경공단 김기형 청라사업소장이 좌장을 맡고, 주식회사 유퍼스텍엔지니어링 조형근 사장, 주식회사 주원 조윤상 부사장, 인천환경공단 정인수 환경연구소장, 인천환경공단 박석훈 물환경처장이 참여해 가좌공공하수처리시설 내 고농도 하수 유입에 따른 내부 대응방안 및 수질 관리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가좌공공하수처리시설의 고농도 하수 유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수처리 운영 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인천환경공단은 인천 지역의 환경 보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