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GTEP,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참가 전 학생 매칭 기업 디앤푸드㈜ 공장 견학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대학교 GTEP 사업단(단장: 옥우석)은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총 3일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되는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를 위해 학생 매칭 기업 중 하나인 디앤푸드㈜ 여주공장에 지난 8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인천대 GTEP 사업단은 디앤푸드㈜를 포함해 인천제조업 수출협회(IMEA) 기업들 총 6개와 이번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하는 다른 10개 기업을 추가해 총 17명의 학생들을 기업들에 매칭했다. 참여 학생들은 전시회 현장에서 통번역, 영업 및 문서 지원 등을 통해 기업들을 적극 돕고, 협회는 회원사들의 전시회 준비 및 운영을 GTEP 사업단과 더불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디앤푸드㈜는 인천 서구에 본사를 둔 식품제조업체로 2016년 '유망 수출중소기업'으로 지정됐고 코스트코, 이마트 등의 유통업체 및 빙그레, 오뚜기 등의 대기업들과도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기대표 상품으로는 하루씨앗 별이호떡, 우리쌀이 들어간 미니 붕어빵, 설빙 슈크림 국화빵 등이 있으며 현재 미국, 영국, 호주, 일본 등으로 수출하는 등 세계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GTEP 사업단은 공장 내부를 직접 견학하면서 갓 생산된 제품을 직접 시식해 보는 등 생생한 식품 생산 현장을 체험했다.
디앤푸드㈜ 박성규 대표는 "인천대 GTEP 사업단과 함께 전시회에 참여하게 돼 학생들에게는 K-푸드의 인기를 실제로 체감하고 청년 무역전문가가 되기 위한 국제적 감각과 경험을 갖출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참가 기업들에게는 전시회 참가 준비에서 운영단계까지 도움을 받아 보다 더 안정적으로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대 GTEP은 인천 및 경기도 중견 및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무역 마케팅 및 데이터 분석과 전자상거래 교육, 국내외 전시회 파견, 방학 중 인턴쉽, 어학 및 무역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지역 친화적 무역 전문가 양성에 적극적으로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