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그룹, 창사 2주년 기념 '해외 바이어·K-뷰티 브랜드' 초청 행사
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비주그룹(대표이사 이라원)은 창사 2주년을 맞아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탭샵바(TAPSHOP BAR)'에서 해외 대형 유통 채널과 국내 K-뷰티 브랜드를 초청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비주그룹은 글로벌 브랜드로서 전망있는 K-뷰티 브랜드를 발굴해 전 세계에 소개하고 온·오프라인 공급하는 해외 전문 유통 회사다. 이 회사는 지난 2022년에 설립된 신생 무역회사이지만, 미국·러시아·유럽·중동·아시아 등 30개 이상 해외 국가에 30여 개 이상의 K-뷰티 브랜드를 입점시켰으며, 창립 2년 만에 년간 매출액 100억을 넘어설 전망이다.
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B2B미팅', 오후 5시부터 8시까지는 네트워킹을 위한 칵테일 디너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해외 대형 유통사 들이 다수 참여했다. 러시아 최대 유통 채널인 '골드애플'과 북미·유럽 최대 유통사 중 하나인 '티제이엑스 컴퍼니즈', 리투아니아 대형 유통사인 '코스멜리타', 일본의 '웰니스 그룹' 등이 참석하며, 이외에도 이라크·인도네시아·멕시코 등에서도 방문한다.
행사에 소개될 K-뷰티 브랜드는 공스킨, 나인위시스, 닥터바이오, 두미당, 라비엘, 라에스테, 라젤라부, 레모나(화장품), 로주키스, 리더스, 바렌, 베르티, 백년약방, 스템샷, 에포나, 에필로우, 엑소머, 오밸라, 오브베이스, 유니콘글로우, 이희, 제주온, 정샘물, 지그태그, 조선미녀, 컴인사이드미, 티르티르, 티블리스, 툴리프, 프랭클리, 퍼셀, 퍼플유, 하멜, 헤드스파7, 허, 휴캄 등 스킨케어에서부터 헤어, 미용 뷰티 툴, 네일까지 총 30여 개 브랜드이며, 각 주력 제품을 전시하고 소개한다.
비주그룹 이라원 대표는 "대기업에 비해 수출 경험, 인력, 노하우 등은 약하지만 우수한 품질 및 전망 있는 중소기업 브랜드들이 아주 많다. 해외 진출에 관심이 있는 중소 뷰티 브랜드을 발굴하여 함께 성장하는 것이 회사의 목표이고 철학"이라며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 수출 신장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