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우리금융지주, 내년부터 저평가 요인 해소될 전망"
2024-10-14 김지훈 기자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NH투자증권은 14일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지금은 보험사 인수 불확실성, 제한적인 주주환원 확대 여력 등으로 인해 상위사 대비 저평가됐지만, 내년부터는 점차 저평가 요인이 해소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우리금융지주는 3분기 예상 지배순이익은 835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준섭 연구원은 "지난 7월 기업가치 제고계획(밸류업) 발표, 9월 밸류업 지수 편입까지 주요 이벤트 무난하게 마무리했다"라며 "향후 과제는 금리 하락 싸이클에서 이자이익 부진을 대체할 비이자이익 확보와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자본비율(CET1 비율) 개선 여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