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1000대 1' 디에이치 에델루이, 올해 강남 청약경쟁률 새로썼다

2024-10-11     김동현 기자
[현대건설]

컨슈머타임스=김동현 기자 | 현대건설이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일원에 선보인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3만 7,946명이 몰리며 평균1,025.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역대 서울 지역 분양 단지 중 최고 경쟁률이다. 이전 서울 지역 최고 청약 경쟁률인 '청담 르엘' 평균 667.26대 1보다 약 1.5배 높았다.

단지는 상대적으로 적은 분양 물량이었지만, 현대건설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의 독보적인 가치가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지난 10월 8일(화)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는 35세대 모집에 무려 1만 6,604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474.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관심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합리적인 분양가도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실제로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인근 단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됐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올해 10월 단지 인근 'R' 아파트 전용 84㎡C타입 평균 매매가격은 34.5억원으로,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전용 84㎡ 타입 분양가(20~22억원) 대비 최대 14억원 이상 높았다.

분양 관계자는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대치동에 선보이는 첫 '디에이치' 브랜드 단지로 고객분들로부터 견본주택 개관 이전부터 우수한 상품성과 입지 등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주변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도 매우 우수해 계약도 원만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225-6번지에 마련돼 있다.

당첨자 발표일은 10월 18일(금), 정당계약은 10월 29일(화)~10월 31일(목) 3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