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컨슈머] 환절기 피부 관리, '촉촉한 보습 크림' 필수
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가을 환절기가 오면서 '보습 케어'가 중요해지고 있다. 환절기에는 큰 일교차와 쌀쌀한 바람 탓에 피부가 예민해지기 쉽기 때문이다.
외부 환경의 영향으로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기 시작하면 피부장벽에 문제가 생기고, 기온과 습도의 급격한 변화는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가렵게 만들 수 있다.
이에 뷰티 업체들은 자칫 건조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질 수 있는 환절기에 대비해 '극건성' 또는 '민감성 피부'에 적합한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환절기에 건조해진 피부 탄력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각 사의 보습 크림 라인들을 소개한다.
라이프스타일 코스메틱 브랜드 '로우퀘스트(RAWQUEST)'는 배우 김혜윤을 모델로 최근 발탁하고, '피부장벽케어 전문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브랜드명은 '날것의'라는 원재료를 뜻하는 '로우(raw)'와 '탐구하다'라는 뜻의 '퀘스트(quest)'라는 단어를 합해 만든 것으로, '피부에 좋은 원재료를 탐구해 좋은 화장품을 만든다'는 철학을 가진 라이프 스타일 코스메틱 브랜드다.
FW(가을·겨울) 시즌 주력 제품인 '베리어 리커버리 크림'은 '피부 장벽의 기능을 회복해 가려움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심사를 완료했다. 얼굴 및 전신에 사용 가능한 저자극·고기능성 크림으로 다가오는 환절기 극건성 또는 민감성 피부에 적합한 제품이다.
'베리어 인핸싱 토너 투 에센스'는 토너와 에센스의 효과를 하나로 압축해 바쁜 현대인들의 스킨케어 단계를 간편하게 줄이면서도 확실한 케어를 도와준다. 피부 수분을 지켜주는 '판테놀'과 '저분자 콜라겐'을 배합해 흡수율을 높였으며, 1회 사용만으로도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는 것이 특징이다.
네오팜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은 이달 MZ세대 부모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 '쿵야 레스토랑즈'와 협업한 한정판 'MLE 크림'을 출시했다.
아토팜의 베스트셀러인 MLE 크림은 '화해 뷰티 어워드'에서 2년 연속 베이비&임산부 크림/젤 부문 1위를 차지한 대한민국 대표 아기 크림이다.
또한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피부 장벽의 기능을 회복해 가려움 등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화장품'으로 인증받은 제품이다. 독자 개발 '세라마이드' 성분과 피부 장벽 기술 '엠엘이(MLE®)'를 통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에 순한 보습을 전달한다.
아토팜은 이번 협업을 기념해 기존 제품 대비 25% 증량한 200ml 대용량 MLE 크림을 출시하는 한편, 육아맘·육아대디의 소장욕을 자극하는 특별 '인형 키링'을 선보인다.
아토팜 관계자는 "MLE 크림이 요즘 부모님들과 더 유쾌하고 재미난 모습으로 함께하기 위해 쿵야 레스토랑즈와 협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토팜 제품을 재미있고 친근하게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컬래버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피 뷰티는 지난 9월 'A.O. 리부트 앤 리뉴 크림'(이하 에이오 크림)을 출시했다.
에이피 뷰티의 슬로우 에이징 라인인 'A.O. 라인'에서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은 피부 항산화력과 리페어 효과를 동시에 높여 사용 직후 3살 어려 보이는 효과를 주는 탄력 크림이다.
효과적인 항산화 작용과 회복 과정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브랜드의 독자 개발 특허 성분인 '에이옥시놀(A.Oxinol™)'과 '볼캐니스트(Volcanyeast™)' 두 성분이 함께 시너지를 낸다.
에이옥시놀은 에이피 뷰티가 20여 년간의 안티에이징 연구를 통해 발견한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그린 카멜리아'를 함유해,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피부 산화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볼캐니스트는 화산 지대 특수 생태 군락지에서 발견한 마이크로바이옴 성분을 연구해 개발한 에이피 뷰티만의 독자 성분으로, 마데카소사이드 대비 강력한 효능으로 피부를 촘촘하게 회복시킨다.
또한 제형을 통해서도 효능이 극대화 되도록 설계했다. 피부에 도포 시 피부 표면에 항산화 방어막을 형성하고, 피부 속 탄력층을 강화하는 '더블 레이어링 텍스처'를 적용했다. 에이오 크림은 전국 백화점 에이피 뷰티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유난히 여름이 길고 갑자기 추운 날씨로 변했다"며 "여기에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피부가 급격히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탄력 및 보습관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