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0년 연속 동반 성장 지수 평가 '최우수' 달성

2024-10-08     곽민구 기자
KT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KT가 동반 성장 지수 평가에서 10년 연속으로 최우수를 달성했다.

KT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도 동반 성장 지수 평가에서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올해 평가 대상에 포함된 232개 기업 중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KT를 포함해 6개 사뿐이다.

KT는 그간 중소벤처 파트너사와의 상생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 AICT 기업 전환에 발맞춰 AI 등 유망 벤처 발굴 육성, 판로 개척 및 ESG, 안전 보건 경영 컨설팅 등 파트너의 성장 주기에 맞춘 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10년 연속 동반 성장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KT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200여 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MWC(바르셀로나), IFA(베를린) 등 세계적인 ICT 전시 참가 등을 지원하는 파트너 판로 지원 프로그램을 10년 이상 중단 없이 지속하고 있으며, 누적 2000억 원에 달하는 파트너 수출 실적을 달성하는 등 상생 협력의 결실을 거뒀다.

올해는 AICT 분야 유망 벤처와 스타트업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KT 퓨쳐웨이브 프로그램 가동과 AIž클라우드 모빌리티 등 미래 유망 스타트업의 보육 공간인 KT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 도약 패키지, 민관 공동 R&D 등 다양한 정부 대·중·소 상생 정책 사업과 연계한 협력을 진행했다.

또 파트너사의 근원적인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ESG 컨설팅,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보건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파트너사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상생 협력 펀드(금융 지원), 내일 채움 공제(우수 인재 장기 재직 지원), 온라인 채용관(채용 지원) 등 파트너 수요 기반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파트너사의 건실한 성장을 돕고 있다는 설명이다.

KT 관계자는 "파트너사와의 실질적인 동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파트너와 KT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혁신 성장형 AICT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고, AICT기업으로 성공적인 전환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