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럭셔리 뷰티 버티컬 서비스 '알럭스' 론칭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쿠팡이 럭셔리 뷰티 버티컬 서비스 'R.LUX(알럭스)'를 론칭한다. 

알럭스는 로켓배송(Rocket)과 럭셔리(Luxury)의 합성어로, 럭셔리 뷰티 브랜드의 품격에 차별화된 로켓 서비스를 더해 전에 없던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쿠팡은 기존 로켓럭셔리를 독립적인 럭셔리 버티컬 서비스인 알럭스로 확대 개편했다. 알럭스가 엄선한 럭셔리 브랜드 제품을 직매입해 고객들에게 빠른배송이 제공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명품 버티컬 서비스와 차별화된다. 

고객의 쇼핑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알럭스 전용 앱을 별도로 선보인다. 애들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버전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들은 앱스토어에서 알럭스 앱을 다운로드받고, 쿠팡 앱과 연동하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알럭스에는 SK-II와 르네휘테르를 비롯해 △에스티로더, 설화수, 비오템, 더 후 등 20개 이상 럭셔리 뷰티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럭셔리 뷰티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모든 제품은 쿠팡이 직매입해 브랜드가 100% 정품을 보장하며, 실제 고객들은 제품설명 페이지에서도 '정품' 표식을 확인할 수 있다. 

알럭스에서 구매한 모든 제품은 맞춤형 시그니처 패키지에 담겨 배송되며, 로켓배송을 통해 당일 도는 다음날 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알럭스 이용 고객을 위한 전용 고객 상담 센터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는 "알럭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혜택도 앞으로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고객들에게 품격과 편리함을 갖춘 전에 없던 쇼핑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