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크래프톤, 신작 흥행 가시성이 중요한 시기"
2024-09-23 김지훈 기자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KB증권이 23일 크래프톤에 대해 신작 흥행 가시성이 중요한 시기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40만원으로 유지했다.
이선화 연구원은 "연간 65억 달러의 총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PUBG IP는 향후 언리얼 엔진5 로 업그레이드를 거쳐 중장기적으로 100억 달러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메가 IP로 성장할 전망"이라면서도 "PUBG의 흥행으로 2024년 높아진 기저 부담에 향후 신작 파이프라인의 흥행 여부가 더욱 중요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4분기 다크앤다커 모바일 글로벌 출시, 2025년 인조이 (정식 출시), 서브노티카2 등 신작 모멘텀이 풍부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기대되나 펀더멘털 개선이 유의미한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2025년 1분기 발매가 기대되는 inZOI는 심즈와 유사한 라이프 시뮬레이션 장르로 2025년 155만장의 판매고를 달성할 것으로 추정하는데, PUBG IP를 이을 글로벌 메가 IP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