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손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지원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치매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약(MOU) 체결 및 캠페인 전개, 기부활동 등 다방면에 걸친 실질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악사손보는 지난 3월 용산구 치매안심센터와 치매 예방 및 관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치매극복선도기업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앞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및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인지강화 물품과 전통 간식으로 구성된 'CARE 키트'를 기부하기도 했다.
MOU 체결 이후로는 악사손보 임직원들이 6주간 정기적으로 용산구 한강로동에 위치한 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체조를 함께 하고 작업치료, 미술치료 등 인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6월에는 전 임직원 대상 치매건강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바른 치매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환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유도하고자 지난 7월 악사손보 본사 로비에서 현장 캠페인도 실시했다.
이러한 사전 예방 및 인식개선 활동과 더불어 치매 발병 이후의 부담을 덜어주는 보험상품도 점차 다양화되는 추세다.
악사손보는 'AXA간편종합보험(갱신형)' 상품 특약을 통해 치매 유형 중에서도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진단금을 보장한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돌봄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 중 하나는 이웃들의 좋지 않은 시선과 부정적인 인식이라고 생각된다"라며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첫걸음은 치매는 누구든 겪을 수 있는 질병임을 인지하여 경각심을 고취하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대상으로 인식하는 것이기에 악사손보는 앞으로도 올바른 치매 정보 공유 및 지원책 마련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