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픽스, 0.06%p 내린 3.36%…석달째 하락

2024-09-19     김지훈 기자
[사진=김지훈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하락했다.

1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8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7월(3.42%)보다 0.06%포인트 낮은 3.36%로 집계됐다.

이로써 코픽스는 6월 반락 후 석 달 연속 하락세를 유지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하락하면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가 된다.

시중은행들은 20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금번 발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