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 참여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은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이하 페스타)에 공동주관사로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소셜밸류커넥트(SOVAC), 현대해상,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코엑스, 한국경영학회 공동주관으로 진행된 사회적 가치를 위한 행사다.
이날 진행된 '리더스 서밋' 행사에는 각계를 대표하는 리더가 참여해 '대한민국이 당면한 주요 사회문제와 이해관계자 협업 방안'을 주제로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 코오롱FnC 대표이사 유석진 사장이 공동주관 기업 대표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코오롱FnC는 페스타와 연계해 패션이 순환하는 여정을 보여주는 부스 전시 및 세션을 진행했다.
전시 부스는 '순환 패션, 순환 여정'을 주제로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지속가능한 캐시미어 브랜드 르캐시미어와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 브랜드 래코드가 옷의 채취, 분해, 조합하고 재탄생하는 모든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의류 재고를 다시 선순환하는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래코드 리테이블' 프로그램을 운영해 업사이클 부자재로 조합해 나만의 키링을 만드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외에도 '청년이 직접 말하는 패션의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토크 세션도 준비됐다.
이 자리에는 코오롱FnC ESG임팩트PU장 유동주 상무가 참석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패션 문화의 필요성과 전략, 다양한 청년 패션 커뮤니티 사업 경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 세션에는 지속가능한 패션 문화에 관심 있는 청년, 사회적 가치 생태계 종사자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코오롱FnC ESG임팩트PU장 유동주 상무는 "패션 산업이 지속가능한 순환 경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필수"라며 "코오롱FnC는 계속해서 보다 많은 문화를 만들고 소통해나가며 순환의 가치를 알리고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