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무난한 PPI·실업보험에 상승 마감…나스닥 1%↑
2024-09-13 김성수 기자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뉴욕증시 3대 지수가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무난한 흐름을 보이면서 상승 마감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5.06포인트(0.58%) 오른 41096.77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0.75% 오른 5595.7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00% 상승한 17569.68로 장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에서 발표한 8월 PPI가 올해 2월 이후 처음으로 2% 선을 하회하며 인플레이션 불안감을 누그러뜨리고,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도 상승폭이 크지 않아 무난한 흐름을 나타내며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8% 이상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던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이날 1.92%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