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현대차, GM과 협력 시너지 기대"
2024-09-13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하나증권은 13일 현대차에 대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포괄적 협력으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GM과 전일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향후 주요 전략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생산 비용 절감, 효율성 증대 및 다양한 제품군을 고객에게 신속히 제공하기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양사는 규모의 경제 및 강점들을 활용해 생산비를 낮추고, 다양한 신차 및 기술들을 고객들에게 빠르게 제공하는 방법들을 강구할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협력 방법들은 추가 협의를 통해 발전될 것이고, 현대차의 관계사인 기아도 협업 구도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