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로렌, 2024 가을 캠페인 '랄프스 뉴욕' 공개
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랄프 로렌이 2024 가을 시즌 디자이너 랄프 로렌의 고향 뉴욕을 오마주하는 '랄프스 뉴욕(Ralph's New York)' 캠페인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랄프스 뉴욕'은 뉴욕이라는 도시 자체에서 느낄 수 있는 정통성, 클래식한 세련미, 오래될수록 아름다워지는 것에 대한 애정을 바탕에 둔 '타임리스 스타일'을 선보이는 캠페인이다.
뉴욕 거리의 역동적인 에너지, 매력적인 스카이라인, 전통과 최첨단 스타일의 자연스러운 어우러짐이 폴로 랄프 로렌 2024 가을 컬렉션에 영감을 주었다.
랄프 로렌 코퍼레이션의 회장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랄프 로렌은 "제게는 뉴욕이 패션 디자이너로 첫 출발을 하고, 꿈을 이루게 된 도시"라며 "이런 도시는 다른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없다"고 말했다.
포토그래퍼 라클란 베일리(Lachlan Bailey)와 비디오그래퍼 제이콥 서튼(Jacob Sutton)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뉴욕 가을의 정수가 담긴 도시의 진풍경을 배경으로 여성, 남성, 어린이의 패셔너블한 모습을 포착해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오랜 세월에 걸쳐 사랑 받아 온 브랜드의 아이코닉 스타일들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폴로 랄프 로렌 룩을 통해 랄프 로렌이 추구하는 타임리스 스타일을 집중적으로 제안한다.
카멜 폴로 코트, RL 67 헤링본 재킷, 캐시미어 케이블 니트 스웨터, MLB의 파트너쉽으로 뉴욕 양키스 로고를 장식한 레더 보머 재킷 룩은 대표적 클래식 패션이지만, 여기에 독특한 스타일링을 가미해 랄프 로렌만의 독자적인 미감을 표현했다.
또한 이렇게 개성이 가미된 룩들은 옷을 입은 개개인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랄프의 뉴욕'이 전달하고자 하는 감성을 완벽히 제시했다.
'랄프스 뉴욕' 캠페인은 전 세계 프린트와 디지털 매체, 랄프 로렌 디지털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