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젠큐릭스, 간암 조기 진단 검사법 발표에 '상승'
2024-09-11 김성수 기자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암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가 간암 조기 진단을 위한 새로운 분자 유전학적 검사법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는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11일 오후 1시 1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젠큐릭스는 전 거래일보다 75원(2.82%) 오른 2730원에 거래 중이다.
젠큐릭스는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4 유럽종양학회(ESMO2024)에서 간암 조기 진단을 위한 새로운 분자 유전학적 검사법 'HEPA eDX'의 유효성 입증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HEPA eDX는 간암 환자의 혈액 속에 존재하는 순환 종양 DNA에서 메틸화된 바이오마커를 검출해 간암을 진단하는 디지털 PCR 기반 유전자 검사법으로 1만례 이상 조직 및 혈액 검체에서 암 특이적 메틸화 패턴을 분석해 간암 진단에 적합한 유전자 바이오마커를 선별해 개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