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조, KLPGA 투어 메이저대회 KB챔피언십 우승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신인 선수 유현조가 지난해 11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입회한 이후 KL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유현조는 지난 8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 북서 코스(파72)에서 열린 메이저대회 KB금융그룹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우승 상금 2억160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유현조는 전날 3라운드까지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오른 바 있다.

유현조는 지난 8일에도 3타를 줄이며 리더보드 최상단을 놓치지 않으며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친 유현조는 결국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유현조는 2005년생 유망주로 올 시즌 정규투어에 데뷔한 그는 톱10에만 4차례 진입해 신인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은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유현조는 단독 1위로 이날 KB챔피언십을 마치며 생애 첫 우승을 메이저대회 트로피로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