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신임회장에 한만희 전 국토부 차관 선출

2024-09-06     김동현 기자
[해외건설협회]

컨슈머타임스=김동현 기자 | 해외건설협회는 제20대 상임회장으로 한만희 전 국토해양부 차관을 선출했다. 임기는 6일부터 3년이다.

한 회장은 1980년 공직에 입문해 국토해양부 혁신정책조정관, 국토정책국장, 주택토지실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거쳐 해외건설업무를 총괄하는 1차관을 역임했다.

퇴임 이후에는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 교수와 대학원장, 대외협력부총장을 지내며 글로벌건설, 도시 및 인프라 개발, 국제개발협력을 주로 연구했다.

한 회장은  "수주 패러다임의 변화가 진행 중인 중차대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간·공공·정부 등 다양한 주체 간의 협력을 끌어내며 최강의 '해외건설 팀코리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