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美 '룹트웍스'와 업사이클 가방 2종 선봬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BYN블랙야크그룹의 친환경 어반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는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미국 포틀랜드의 업사이클링 전문 기업 룹트웍스와 협업해 업사이클 가방 2종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나우의 24FW 메이드 인 유에스에이(MADE IN USA) 라인으로 출시된 이번 업사이클 가방 2종은 나우의 재고 의류를 해체해 새로운 아이템으로 재탄생시킨 제품이다.

룹트웍스와 협업으로 재탄생된 나우의 가방 2종은 '업사이클 힙 팩'과 '업사이클 크로스바디 백'으로 재고 의류를 활용한 만큼 디자인이 서로 조금씩 다른 독특함이 특징이다.

특히 의류 본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며 포켓, 절개가 가방마다 달라 세상에 단 하나뿐인 업사이클 제품의 고유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이번 업사이클 가방 2종은 5일부터 나우 오프라인 스토어와 무신사에서 단독 판매된다.

나우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방법을 꾸준히 고민하며 만들어진 나우의 의류에 새로운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룹트웍스와 협업해 업사이클 가방을 선보이게 됐다"며 "나우는 앞으로도 친환경 소재, 공정 등 생산 뿐만 아니라 제로 웨이스트의 가치에도 힘쓰며 옷의 전 생애 주기에 지속 가능성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