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지역사회의 '함께가게'를 응원합니다"
2024-09-02 김동역 기자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국내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중소상공인을 돕는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함께가게' 제휴 가게 중 5000여 곳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7월 첫 선을 보인 함께가게는 지역사회에 가치있는 영향력을 미치는 중소상공인 가게들을 모은 배민의 상생관이다. 착한가격업소, 다회용기가게, 착한가게, 전통시장, 로컬크리에이터, 백년가게 등과 같이 정부, 유관기관의 인증을 받았거나 지역 전통시장 가게, 정기적으로 기부 활동을 하는 가게들이 배민 앱 내 별도 '함께가게' 카테고리를 통해 추가로 노출된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함께가게 업체 중 백년가게, 다회용기 가게, 우리동네 기부실천 가게가 대상으로 운영하며, 전국적으로 모두 5000여 매장에 달한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는 외식업주들이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함께가게'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배민은 함께가게 프로젝트를 통해 외식업주에게 실질적인 매출 상승을 지원하고, 고객에게도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고민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