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스엠, NCT 태일 성범죄 탈퇴에 '급락'

2024-08-29     김성수 기자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에스엠이 NCT 멤버 태일이 성범죄 관련 사건으로 피소돼 팀을 탈퇴한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26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에스엠은 전 거래일보다 3500원(5.31%) 내린 6만24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스엠은 전날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라며 "이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태일은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라며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태일은 2016년 NCT의 유닛그룹 NCT U로 데뷔해 NCT와 NCT 127 멤버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