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유니버설디자인센터, 국제 유니버설디자인 전시 및 세미나 개최

컨슈머타임스=진보현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와 유니버설디자인센터(센터장 곽성준)는 제22차 국제인간공학회 대회의 일환으로 2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유니버설디자인 국제 전시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유니버설디자인의 중요성과 적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 유니버설디자인 전시회는 29일까지 진행되며, 국내외에서 출품된 11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동시에 학술대회 세션도 함께 열려 유니버설디자인의 학문적 연계성과 실용적 적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교류되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은 "유니버설디자인의 발전을 위해 기본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국회와의 협력을 통해 입법 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곽성준 유니버설디자인센터장은 "유니버설디자인이 인간공학과 함께 미래의 인간생활을 개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