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엑스엔커머스코리아, '조조커넥트' 서비스 제공
2024-08-23 김동역 기자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엠엑스엔커머스코리아(MXN Commerce Korea Inc.)가 일본 조조타운 진출을 위한 '조조커넥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엠엑스엔커머스코리아는 풀필먼트와 오퍼레이션, 소싱, IT Tech 역량과 일본 현지의 마케팅, 세일즈, 운영, 유통에 강점이 있는 엠엑스엔 재팬과 함께 일본 진출 및 해외 수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체 관계자는 "일본은 국내보다 2배 이상 큰 패션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다. 백화점과 오프라인 유통이 영향력을 미치고 있지만, 일본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앞으로 더 성장할 전망으로 보여 글로벌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브랜드와 유통사는 일본의 온라인, 오프라인 양쪽을 모두 고려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의 온라인 채널 중, 일본 진출을 고려하는 패션 브랜드는 한 번쯤 들어봤을 조조타운은 연간 유통 액 약 5조원 규모의 일본 최대 1위 패션 E-커머스 플랫폼"이라며 "하지만 조조타운 입점 조건과 수수료, 입점을 유지하기 위한 매출 조건 등 진입과 전개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엠엑스엔커머스는 이러한 조건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고 브랜드와 유통사가 조조타운에 손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조조커넥트' 서비스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조조커넥트는 일본 조조타운 플랫폼에서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재고 관리, 배송, 상품 등록, 판매, 운영 등을 엠엑스엔커머스에서 진행하는 서비스이다. 블랙업, 애니원모어, 베이델리 등이 조조커넥트를 이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