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출력물보안 서비스' 출시
2024-08-14 진보현 기자
컨슈머타임스=진보현 기자 | 에스원(대표 남궁범)이 기업의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출력물보안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최근 기업들은 외부 해킹뿐만 아니라 내부 직원의 의도적인 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안 전문매체가 정보보호 최고책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70% 이상의 기업이 종이문서를 통한 기밀 유출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원의 출력물보안 서비스는 초기 설치 비용 없이 렌탈형으로 제공되며, 기밀 문서의 출력을 원천 차단하는 출력물 통제, 관리자 권한 설정을 통한 출력물 승인, 그리고 문서 유출 시 출처를 파악할 수 있는 워터마크 삽입 기능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기업은 비인가자의 출력 시도를 차단하고, 개인정보나 특정 키워드를 포함한 문서에 대한 출력도 통제할 수 있다.
또한, 출력물에 회사 로고와 같은 고유 식별코드를 삽입해 기밀이 유출되더라도 경로를 추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