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셀 '스쿼드 버스터즈', 라바 월드 출시…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슈퍼셀은 멀티 플레이어 파티 액션 게임 '스쿼드 버스터즈(Squad Busters)'가 라바 월드 출시와 함께 대규모 게임 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스쿼드 버스터즈는 슈퍼셀 IP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펼치는 액션 게임이다. 지난 6월 '아이스 월드' 추가와 함께 신규 캐릭터, 신규 특수 모드, 캐릭터 스킨 시스템을 새롭게 업데이트한 것에 이어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유저 피드백을 반영한 대규모 게임 플레이 업데이트를 포함해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들을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가장 큰 변화는 리롤 토큰과 전투 가방 아이템 삭제다. 사용률이 현저히 떨 어져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았던 리롤 토큰과전투 가방 및 열쇠 아이템들이 유저 의견을 수렴해 삭제된다. 리롤 토큰이 사라지는 대신 이제 플레이어는 한 매치당 세 번씩 무료로 상자의 내용물을 새로고침할 수 있게 됐다.
메가 유닛도 이번 패치를 기점으로 삭제된다. 유닛 간의 격차로 인해 게임 플레이 밸런스가 무너진다는 의견을 반영해 메가 유닛은 외형 스킨으로 변경되고 사라지게 된다.
럭키 드롭에도 일부 변화가 있었다. 이제 메가 유닛 대신 합체 캐릭터를 주며 등장 확률도 증가한다. 또한 보석 패스 마지막에 위치했던 메가 저금통도 메가 유닛이 삭제되면서 피냐타 저금통으로 대체된다.
업데이트 후 게임을 처음 실행하면 모든 플레이어는 소지하고 있는 리롤 토큰 및 열쇠는 코인으로 대체된다.
커뮤니티 의견과 유저 피드백을 토대로 대규모 게임 밸런스 조정도 진행됐다. 캐릭터 및 몬스터에 대한 조정도 이뤄졌으며, 특수 모드도 여러 가지가 변경됐다.
용암이 펄펄 끓는 신규 월드 라바 월드가 출시 이벤트와 함께 업데이트된다.
슈퍼셀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는 유저들의 소중한 피드백을 토대로 게임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과 콘텐츠들을 소개할 수 있었다"며 "스쿼드 버스터즈는 유저들과 함께 성장하는 게임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양질을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