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티몬·위메프 이용자 동반 감소
2024-08-02 안솔지 기자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티메프 사태'의 여파로 티몬·위메프 사용자 수가 함께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티몬과 위메프는 지난달 22일 여행사들이 상품 판매를 중단한 이후 사실상 영업이 중단된 상태다.
1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종합몰앱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는 쿠팡이 전달보다 1.2% 증가한 3166만2000여명으로 1위를 지켰다.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의 지난달 한국 이용자 수가 1.2% 늘어난 846만6000여명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테무 이용자 수는 754만8000여명으로 8.3% 급감했다.
4위를 차지한 11번가는 2.9% 증가한 733만여명, 5위 G마켓도 4.7% 늘어난 520만4000여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반면 티몬 이용자는 434만7000여명으로 0.6%, 위메프 이용자는 399만3000여명으로 7.7%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