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문화센터, 2024년 가을학기 수강생 모집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한국마사회 문화센터는 다음달 7일부터 23일간 전국 26개소 장외발매소에서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전국 26개소 장외발매소에 등록된 회원 수는 총 만명 이상으로 이번 가을학기 수강생 모집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회원들의 니즈를 반영해 아동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맞춤형 강좌로 구성된 이번 가을학기는 직전 대비 52강좌를 확대 편성,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인 약 440개의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마사회 문화센터는 지난 5월 지역아동센터와 MOU를 체결한 후 '찾아가는 문화센터'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강좌는 강사가 직접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비교과 및 특기적성 분야를 교육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무료로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으로 가을학기에도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마사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서울경마공원 투어'에서는 동물병원·장제소 견학, 말 먹이주기 체험, 경마 관람과 같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말 관련 이색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1000원으로 2주 이내의 짧은 기간 안에 핵심 내용을 배울 수 있는 스마트폰 교육·메이크업과 같은 단기 강좌도 구성돼 있다. 이 중 스마트폰 교육 강좌는 전국 26개소 장외발매소에 모두 개설되며 모두 출석할 경우 사은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마사회 문화센터 담당자는 "이번 가을 학기는 저렴한 수강료로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의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며, "많은 회원들께서 문화 강좌 함께 풍성한 가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