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홈시스 "제습기 판매량, 전년 대비 84% 이상 증가"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홈시스가 선보인 제습기 라인이 장마철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으며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쿠쿠홈시스가 지난 3월 선보인 쿠쿠홈시스 인스퓨어 초슬림 제습기(제품명: DH-Y1652FNW)는 슬림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16L의 넉넉한 제습 용량이 강점이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에서 발표한 '제습기 구매∙선택 가이드'에 따르면 제습성능 실측치(17.4L)가 공식 용량(16L)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소비전력 당 제습 성능이 우수한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인스퓨어 제습기는 가로 폭이 A4용지보다 조금 긴 22cm에 불과해 공간이 협소한 원룸과 1인 가구에도 부피에 대한 부담이 없다. 제습기 사용 시 발생하는 소음은 조용한 도서관 수준인 약 43dB로 적다.
특히 이 제품은 사용자가 원하는 습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더했다. 자동 제습 기능은 45%~55%의 적정 실내 습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작동한다. 연속 제습 모드를 선택할 경우 배수 호스를 장착하면 제습 용량에 관계없이 화장실과 세탁실 등 습도가 높은 곳에서 지속적인 제습이 가능하다. 수동 모드로는 소비자가 원하는 수준에 맞춰 실내 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올여름 높은 습도와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탁월한 성능에 에너지 효율까지 우수한 쿠쿠 제습기가 소비자에게 선택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품 본연의 기능에 집중하며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을 보다 쾌적하게 만들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