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크래프톤 등 K-게임, '게임스컴 2024' 참가…북미·유럽 공략

2024-07-22     곽민구 기자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넥슨·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펄어비스·하이브IM 등 국내 게임사들이 다음 달 21일(현지 시각)부터 25일까지 5일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 참가해 북미와 유럽 게이머들을 공략한다.

넥슨은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 중인 하드코어 액션 RPG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선보인다. 게임스컴 전야제인 온·오프라인 쇼케이스 'ONL'에서 카잔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과 새로운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다크 앤 다커 모바일', 'inZOI'(인조이), 'PUBG: 배틀그라운드' 등 3개 신작을 소개한다. 익스트랙션 RPG 다크 앤 다커 모바일은 연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의 개발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Lost Eidolons: Veil of the Witch)', '섹션 13(Section 13)', '갓 세이브 버밍엄(God Save Birmingham)'을 출품한다.

펄어비스는 차기작 '붉은사막'을 공개한다. 붉은사막은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엔진'으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다.

하이브IM은 B2B(기업 대 기업)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마련해 익스트랙션 PvEvP '던전 스토커즈'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