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초복' 무더위, 체감온도 33도…남부·제주 '장맛비'

2024-07-15     김성수 기자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초복이자 월요일인 1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덥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내리겠다.

수도권, 강원 내륙, 충청권 내륙, 경북 북부 내륙 등 일부 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며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엔 이날 오후부터 밤까지 소나기가 5~40㎜ 내리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20~30㎜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세종 22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울산 22도, 창원 23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24도, 청주 31도, 대전 30도, 세종 29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대구 28도, 부산 26도, 울산 27도, 창원 27도, 제주 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지역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