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사태 대비 집중관리 주간 운영
집중호우 기간 철저한 대비·대응 태세 구축으로 인명·시설피해 예방
2024-07-12 안우진 기자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지속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복지시설 내 인명 및 시설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8일부터 19일까지 '산사태 대비 집중관리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8일 '산사태 대비 집중관리 주간' 운영에 따라 집중호우 대비 산림복지시설 대처 사항 점검 회의를 개최해 전국의 산림복지시설별 누적 강수로 인한 시설 피해 현황 및 대처 사항을 논의하고 기상 상황 모니터링 강화 및 위기 수준 단계에 따른 신속한 현장 대응 등을 당부했다.
집중관리 기간 본원 경영진 및 각 본부장은 산사태 피해 우려 지역 및 관할 사업 분야 시설을 찾아 △산사태 취약지역 및 침수우려지역 이용객 출입통제 여부 △급경사면 토사 유실에 따른 낙석 및 수목 전도 예방조치 △풍수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피해 복구를 위한 수방 자재 구비 현황 등 재난으로부터 산림복지시설 안전성 확보를 위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현장에는 철저한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소속기관장 주관 자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비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정위치 근무 철저와 기상악화 시 예약취소 권고 및 위약금 면제 조치 등을 통해 이용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산림복지시설에 산사태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안전 점검과 비상근무 체계 확립하는 등 선제적 예방조치를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