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7개월째 이용자 수 1위…구글-네카오 격차 늘어났다
2024-07-10 곽민구 기자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구글의 유튜브가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7개월째 이용자 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0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유튜브의 지난달 MAU(월간 활성 이용자)는 4624만6846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이후 7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카카오톡과 네이버는 각각 4542만5054명, 4336만9116명으로 2~3위를 지켰으며, 구글 크롬 브라우저와 구글 포털도 각각 3649만5441명, 3405만6889명으로 4~5위를 지켰다.
상반기 이용자 증가 폭은 구글 포털이 지난해 12월보다 280만1061명 증가하며 1위를 차지했다. 구글 크롬은 84만 3967명으로 뒤를 이었고, 유튜브도 60만1499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네이버의 상반기 MAU 증가 폭은 20만579명이었으며, 카카오톡은 11만5313명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