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화에너지, 공개매수에 '강세'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한화 주가가 한화에너지의 공개매수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오전 10시 26분 기준 한화는 전 거래일보다1350원(4.85%) 오른 2만9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화에너지는 5일부터 24일까지 한화 보통주 최대 600만주(지분율 8.0%)에 대한 공개매수를 실시한다.

예정 주식을 모두 매수하면 지분율은 9.70%에서 17.7%(보통주 총 1327만 2546주)로 올라간다. 공개매수 가격은 보통주 한 주당 3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7.71% 높은 수준이다. 공개매수자금은 1800억원이고,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한화에너지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아들 삼형제가 지분 100%를 보유 중이다.